【프로젝트 문 세계관 설명】2. 기본-2

『환상체』

SCP라고 생각하면 쉬워.

SCP를 모른다면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괴생명체들이야. 격리하기위해 특수 관리법이 필요하고...

굳이 모으고 격리하는 이유는 원자력 발전소를 상회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처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야.

『로보토미』

L사. 아니, Lobotomy Corporation이후의 기점으로 전-L사. 도시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 생산자지.

대외적으로 알려진 특이점은 엔케팔린 추출. 엔케팔린은 도시의 중요 에너지원중 하나로, 연료로도, 정신치료제로도, 마약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아주 유용한 자원이지.

실제 특이점은 마음의 실체화.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개념적인 존재의 물리적 형체화다. 즉, 환상체란 것은 로보토미의 특이점의 부산물이며, 이들에게서 엔카팔린을 추출하는 것 또한 그저 부산물이야. 이것 말고도 매우 많은 일을 할수있는 특이점이야!

현재까지 유일하게 『머리』의 응시를 피한 존재들이기도 해... 그 말은 즉슥, 머리조차도 얘들의 진짜 특이점이 뭔지 몰른다는 거야! (L사의 몰락 이후에는 알아 차렸을지도 몰라)

 

『빛의 씨앗』

나도 자세히는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치료 하기위한 계획이라고 해.

개발자들이 시련을 거쳐, 미덕을 깨우치고, 그렇게 생산한 '빛'을 도시의 모든 사람에게 심으므로서,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미덕을 깨우치고' 자아가 있는 인간으로 살아갈수 있는 마음의 힘을 씨앗의 형태로 도시의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심는 거라나 뭐라나...

정황상 빛의 씨앗은 사람의 열망을 깨우치고 다루는 법을 가르치는 것 같아. 원래는 자각, 폭발, 이해, 그리고 올바르게 휘두르는 법, 이 4가지를 깨우치게 하게 하는 계획이었지.

로보토미사의 최종 목표였지.

 

『백야, 흑주』

위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7일동안 끝없는 빛이 도시를 삼킨후에 모든 사람들 내에 빛의 씨앗이 발아 되었어야 했지만. 허나, 이것이 모종의 이유로 실패하여, 3일의 절대적 빛, 그 다음 4일의 절대적 어둠이 강림했어... 라오루의 진 엔딩중에, 또 다시 7일의 『백야』가 일어나서, 완전한 빛의 사용법을 가르치지만...

데미지는 벌써 발생했다는 것이 문제지.

 

『뒤틀림』

빛의 씨앗 계획이 백야, 흑주란 결말을 보고 나서, 어중간하게 반만 퍼진 빛으로 인해 생긴 현상이야.

아니, 성공했어도 일어났을 확률이 높아.

하여튼, 반밖에 퍼지지않은 빛은 열망의 자각과 폭발까지는 심었지만, 이해와 올바름 사용법을 못 심었고, 빛속에 녹아든 어느 타락한 존재가, 이 갈무리 되지 않은 욕망에 자신을 맡기라는 유혹을 사람들에게 제기해서 발생율이 높아진 현상이야.

타락한 존재가 유혹하는 대로 욕망에 휘둘리는 자가 되면, 인간으로서의 본질을 잃어서, 일그러지고, 뒤틀린 모습이 되어 불안정한 힘을 휘두르는, '뒤틀림'이 되어버린다.

 

『에고(E.G.O.)』

Extermination of Geometrical Organ/기하학적 장기의 제거. 응. 나도 이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어.

특) 스탠드 아니야! 아무튼 아니야! 스탠드 아니라고! 이건 죠죠가 아니야!

1) 환상체에게서 엔케팔린을 추출할때 나오는 부산물이야. 무기, 방어구, 혹은 둘다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장착하면 장착하는 즉시 다루는 법을 자연스럽게 느낄수 있지. 이게 1급 해결사들의 최고급 무기에 버금가는, 혹은 상회하는 위력을 뽐내는데, 어디까지나 특이점의 부산물이야.

2) 정신이 시련을 받아서 한계점에 도달하여 감정이 폭발했을때,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갈무리하여, 미덕을 깨우치면 생기는 힘. 자아의 편린이라고 할까나, 깨우친 자의 정신세계, 특히 발현한 순간의 사상및 시련들을 빛추어주지 (아, 스탠드 아니라고!)

에고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더 자세히 설명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