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문 세계관 설명】1. 기본.

별관에 국산 웰메이드 세계관을 알아주는 사람이 적어서 한번 써보는 글이야.

 

참고: 스레주는 로보토미는 플레이 해본적이 없어서 로보토미에 대해 친구한테 많이 들었지만 그 말고는 로보토미에 설명된 개념에 대해선 잘은 모른다.

 

Lobotomy Corporation, Library of Ruina, 그리고 Limbus Company 이 세 게임을 관통하는 세계관이야..

 

무대는 대충 한반도의 반 정도의 크기의 땅에 현인류 총 인구가 들어가있는 살인적인 인구 밀도의 「도시」.

 

『날개』

이 도시는 「날개」 라고 불리는 26의 머기업들이 통치하고, 이 머기업들은 각각 마법이라고 봐도 무방한 「특이점」이란 기술들을 가지고 있어. 각각의 날개는 하나의 구역을 통치하고 보호하는데, 이 구역은 「둥지」라고 불려. 「둥지」에 속하지 못한 지역들을 「뒷골목」이라고 불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둥지」에 살지 못하고, 이런 뒷골목들에 살고 있지.

 

『해결사』

「해결사」는 민간군사와 아르바이트 사무원을 합친 직업이야. 이들은 고양이 찾기 부터 도시를 위협할정도의 특이 사건들까지, 온갖 문제들을 '해결'해주지.
해결사는 무조건 「사무소」를 통해서 일해야 하고, 사무소는 민간인에게 직접 일을 의뢰받거나, 하나의 거대한「협회」에서 일을 서류로 배정 받아야 해. 이러한 절차가 없으면 법적인 보호같은것을 받지 못해서 손해를 입기 마련이거든 (웃음). 여기서 「협회」란 해결사들을 총괄하며 관리하는 거대 단체야.

「협회」들의 모티브는 다들 숫자야. 협회마다 다른 나라의 언어에서 이름을 따오지만 말이지.

 

『뒷골목』

협회를 설명할때 일부러 「조직」이라는 단어를 안 썻는데, 그 이유는 도시에서 「조직」이란 뒷골목에 사는 사람들이 만든 무력 집단인데... 별볼일 없는 가난뱅이들의 집단이라고 얕보면 곤란해...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거대 「조직」들은 일급 해결사 조차도 함부러 건들일수 없거든. 뭐... 둥지에 살면은 조직과 연관될 일이 없긴 하지만 말이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