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아카데미 첫학기는 풀 야외수업인 건에 대하여..
프롤로그 겸 프로필 스레: https://starneko.tistory.com/967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마력의 무인도, 폴버크 제도!
신기한 새들이 보랏빛 가루를 뿌리며 날고, 처음 보는 풀과 꽃들이 바람에 춤추며, 검푸른빛의 토끼와 고양이가 뛰어노는 이곳...
...까지 아직은 조금 남은 시기부터 보도록 하자.
「선장님~ 아직 많이 남았어요?」
「아 참내, 시끄러버라잉. 호끔만 더 가믄 도착헌다니께?」
「그 말 벌써 세 번째예요~!」
「당연히 처자가 세 번 물었응게 세 번 답하는 거지라!」
「뭐야... 교수가 저런 성격이어도 돼?」
「거기, 잡담이 시끄럽다!」
...일단 선실에 있던 오렌지 한 개만 더 까먹고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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