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 SS】탐정부의 여름 합숙 이야기

"그렇게 된 관계로 여름 합숙을 진행하게 됐어요!"

 

베로니카가 부실...아니 사무소 탁자를 내리칩니다.

 

"...'그렇게 된 관계'라는 게 뭔 소리인데여?"

 

"무슨 얘길 하는지 모르겠군 소장."

 

"......(상자)"

 

그러나 부원들은 무슨 소리인지 영문을 모르는 것 같네요?

 

"네에에에에—? 여름이잖아요?! 여름하면 합숙이잖아요! 산이나 바다에서 팀워크를 강화하는 게 국룰이잖아요!"

 

"부장, 그냥 집에서 쉬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하아아아아?? 대체 어떻게 가게??"

 

"빠—안......"

 

베로니카가 믿는 구석이 있다는 듯 카이토를 쳐다봅니다.

 

"서, 설마 내가 교통수단이야? 이번에야말로 진짜 안ㄷ"

 

 

 

"바다다~!"

 

"윽.....토할 것 같...욱! ...하아, 하아, 나 먼저 들어가서 쉴게....."

 

"하필 왜 여기지? 더 가깝고 적당한 곳도 많지 않은가."

 

"실은 여기 어딘가에 수천년 간 잠들어있는 보물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요...! 어때요, 구미가 당기죠?!"

 

"...어......ㄸ, 딱히요..."

 

"나나나나 집집집갈갈갈래래래"

 

 

※진행 설명

기본적으로 SS에 가까운 형태로써, 일단은 스레주의 단독진행이 됩니다. 그러나 리액션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탐정부의 멘탈대미지가 100이 되면 배드엔딩입니다.

스레주는 란다입니다. 간혹 의도치 않게 탐정부 대사가 란다스러울 수 있습니다.

 

 

일단 시작 전에 탐정부 멘탈대미지의 초기값부터 정해봅니다. 탐정부의 초기 멘탈대미지는...

dice1d20m0 = 1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