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앵커잡담?】 RP컴배애애앳! RP 캐릭터의 격겜 인트로 대사를 짜보자!

 

격투 게임에서 인트로 대사는 그 캐릭터의 가치관, 또는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해당 대전이 벌어질 법한 상황 같은 것들을 보여주는—필수는 아니어도 있으면 좋은 그런 부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RP캐들이 치고박는 격투겜에서 캐릭터가 할 법한 인트로 대사를 만들어 보자.

 

먼저, 만드는 인트로 대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범용 인트로: 가장 처음 만들 대사. 상대 캐릭터가 아무 관계도 없을 때 말할 법한 평이한 대사다.

Ex) 죠죠 올스타 배틀 R - 홀 호스: "내 방식은 잘 알고 있겠지, J. 가일 형씨?"

 

미러전 인트로: 같은 캐릭터끼리 만났을 때 보여줄 만한 반응.

예) 슈트로하임: 1P: "내가아아아! 한명 더 있어?!" / 2P: "양산되고 있다고?! 그런 얘긴 들은 적 없다만..."

 

특수 인트로: 캐릭터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사. A -> B 혹은 B -> A 로 진행할 수 있다.

1) 해당 RP 내의 관계를 보여줄 수도 있지만,

2) 올스타이니만큼 별별 이유로 엮어서 만들 수도 있다.

 

1번 예시

바닐라 아이스 v. 폴나레프: "폴나레프...는 자신의 위기나 공포를 극복한 정신력을 지녔다. 확실하게 몰아붙여 쓰러뜨려야 한다..." / "어디서든 덤벼라, 빌어먹을──!! 토막을 쳐주마!"

 

2번 예시

훈가미 유야 v. 레오네 아바키오: "킁킁. 어이, 네가 탄 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 "쳇, 눈치챘나.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는 녀석이군."

 

모든 캐릭터를 한 번에 만들 수는 없으니, 앵커를 통해서 만들어줄 캐릭터를 정하는 방식으로 시작하자.

범용 대사 결정 -> 미러전 대사 결정 -> 특수 대사 브레인스토밍 -> 앵커로 새 캐릭터 정하기의 반복이다! 메이커의 태클 적극 환영!

첫 번째로 인트로를 만들 캐릭터는… >>2 !